KEICALL

나리타 공항 제1·제2터미널 ‘공동 키오스크’ 도입… 외국인 주민 입국 절차 한층 빨라진다

나리타 공항 제1·제2터미널, 9월 24일부터 공동 키오스크 본격 가동

The night view of Tokyo Narita Airport Terminal 1
Photo: Nanashinodensyaku / CC BY-SA 4.0 via Openverse

일본 재무성 세관과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오는 2026년 9월 24일부터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공동 키오스크(Joint Kiosk)’의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6년 9월 18일에 이루어졌으며, 이번 조치로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장기 체류자들의 입국 및 세관 검사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동 키오스크는 기존에 입국 심사(출입국재류관리청)와 세관 신고(세관) 단계에서 각각 따로 진행해야 했던 본인 확인 및 정보 제공 절차를 단 한 번의 단말기 조작으로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입국과 세관 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법

APC and Global Entry Kiosks
Photo: Unknown / CC0 via Openverse

기존에는 일본에 입국할 때 입국 심사대에서 여권과 얼굴 사진 등을 확인하고, 이후 수하물을 찾은 뒤 세관 검사대에서 별도로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공동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이 대폭 간소화되어 여행객과 체류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됩니다.

공동 키오스크의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이 매우 간단합니다.

  • 사전 등록: 이용자는 디지털청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을 통해 사전에 입국 및 세관 신고 정보를 등록하고 이차원 코드(QR코드)를 생성합니다.
  • 단말기 조작: 공항에 도착한 뒤 공동 키오스크 단말기에 생성된 QR코드와 IC 칩이 내장된 여권(IC 여권)을 인식시킵니다.
  • 정보 제공: 단말기의 안내에 따라 얼굴 사진 촬영 및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일차적인 절차가 완료됩니다.

공동 키오스크에서 등록을 마친 외국인 승객은 전용 부스를 통해 신속하게 입국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관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된 승객은 수하물을 수취한 후 얼굴 인증 기술을 활용한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으로 세관 검사대를 멈춤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역 주요 공항으로 배비 확대

Immigration at the entrance of the English Village
Photo: _Yuki_K_ / CC BY 2.0 via Openverse

이번 나리타 공항 제1·제2터미널 도입은 일본 주요 관문의 검역 및 입국 프로세스 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입니다. 공동 키오스크 시스템은 이미 일본 내 여러 거점 공항에서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번 도입으로 대상 공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공동 키오스크가 운용 중인 공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
  • 하네다 공항 (제2터미널, 제3터미널)
  • 나리타 국제공항 (제3터미널 및 이번에 추가된 제1, 제2터미널)
  • 후쿠오카 공항

이번 시스템 확장을 위해 파나소닉 커넥트(Panasonic Connect)가 나리타 공항 제1·제2터미널용으로 총 177대의 공동 키오스크 단말기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규모 단말기 도입을 통해 혼잡 시간대에도 대기열이 효과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체류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고국을 방문했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유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공항에서의 긴 대기 시간은 늘 큰 피로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나리타 공항 제1, 제2터미널은 입국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이번 공동 키오스크의 도입으로 서류 작성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심사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듦에 따라, 장시간 비행 후 지친 상태에서 거쳐야 했던 입국 절차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입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라면 향후 입국 시 ‘비지트 재팬 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층 빨라진 스마트 입국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 진단


출처: 財務省税関

관련: 일본 와이파이·eSIM·USIM 렌탈 (KEICALL)

#나리타공항 #일본입국 #비지트재팬웹 #일본생활

나리타 공항 제1·제2터미널 ‘공동 키오스크’ 도입… 외국인 주민 입국 절차 한층 빨라진다 | 케이콜 KEICALL